오늘 아침, 어젯밤 잠들기 전 내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지 생각해보았다. 어느새 훌쩍 성인이 되었지만, 부모인 내 눈엔 아직도 아이로 비친다. 아이가 어렸을 때 내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양육은 엄마가 전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그때, 아이를 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고 아이에게 좋은 씨앗이 될 말 한마디 소중하게 해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잠시 후회스러운 생각에 잠겼다. 이 책 제목은 1등 엄마의 말 품격이지만, 엄마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빠도 함께 읽어보길 바란다.
이종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