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전
다음
다시 자본을 읽자
북펀드 출간도서 + 우표 모양 금속 북마크 (이벤트 도서 포함 국내서 2만원 이상)
  • 정가
    13,900원
  • 판매가
    12,510원 (10%, 1,390원 할인)
  • 마일리지
    69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유료 (도서 1만5천원 이상 무료)
    • 수령예상일
      양탄자배송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1,496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희대의 살인범으로서 자본주의"
    고전이라 불리는 작품은 늘 새롭게 읽혀야 한다지만, 마르크스의 <자본>만큼 당대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시금 새롭게 읽어야 할 작품이 있을까 싶다. 왜냐하면 마르크스가 <자본>을 쓸 때, 그 두 가지를 바탕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갔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당시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비판의 대상에 이름을 붙였고, 당시의 정치경제학자들을 비판하며 정치경제학의 역사적 한계를 드러냈고, 이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끼치는 해악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때와 다른 오늘날 마르크스의 <자본>을 굳이 끄집어 내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철학자 고병권은 그 이유를 설명하고 방법을 제시하며,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자본>을 읽어간다. 혼자 읽는 게 아니라, 함께 읽자고 제안한다. '북클럽 자본' 기획은 앞으로 2년 동안 두 달에 한 권씩 총 열두 권의 책 그리고 이어지는 열두 번의 강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 시대에 대한 비판을 가장 멀리 끌고 갔기에 우리 시대에 가장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던 마르크스의 '비판'을 따라가다 보면, "희대의 살인범으로서 자본주의"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체포의 현장에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
    - 인문 MD 박태근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