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가 아니라 ‘균·균·균’이다!
유전학, 생물학, 인류학, 고고학, 경제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를 토대로 현생인류의 출발인 호모사피엔스 시대부터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최근까지 약 5만 년간의 인류사를 살펴보면서 균이 우리 삶에 끼친 심대한 영향을 탐구한 책.
지구가 만든 에너지, 석유의 과학
천연자원인 석유가 이루는 에너지 시스템을 설명한다. 과학이 석유 에너지를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도 조명한다. 과학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석유가 과학을 만나야만 펼쳐지는 장관을 그려 볼 수 있다.
우리 안의 극단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생물학과 환경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극단주의의 영향을 받을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다시 말해 어떤 뇌가 이념적 사고에 특별히 취약하고 또 어떤 뇌가 유연하며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조명한다.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는 유쾌한 과학의 세계
물리학을 사랑한 나머지 진짜 물리학자가 된 저자가, 평범한 일상에 숨은 경이로운 물리학의 세계를 파헤쳐 소개하는 책이다. 단지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둘러싼 익숙한 장면들이 ‘물리학’이라는 언어로 새롭게 탄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양자역학부터 유전, 카오스, 빅뱅까지, 베이킹으로 배우는 과학 수업
어디서나 마주하게 되는 기초 단어들을 모은 ‘필수 영단어집’처럼, 이 책은 핵융합, 원자 구조, 양자역학, 진화, 유전, 열역학과 같은 피하기 어려운 과학 개념 16개를 엄선해 설탕이나 소금, 베이킹소다, 우유와 쿠키, 버터와 달걀, 반죽과 같은 식재료를 준비하거나 쿠키 또는 빵을 만드는 과정에 빗대어 풀이해 준다.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미국의 앨런뇌과학연구소의 조사관으로서 신경세포 모델링 연구를 주도하는 세계적 신경과학자 크리스토프 코흐의 신간이 『나는 곧 세계: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필로스 시리즈 37번)로 출간되었다. 크리스토프 코흐는 의식 과학사의 굵직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온 중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