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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기광

최근작
2018년 9월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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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선수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 내 마음속 최동원 선수의 모습은 초등학교 때 라디오를 통해 빼놓지 않고 들었던 경남고 경기에서 시작된다. 항상 자신 있게 용틀임하듯 역동적으로 강속구를 뿌리는 최동원 선수의 모습을 상상하며 손에 땀을 쥐며 중계를 들었다. 최동원 선수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불가능에 도전하며 했던 “마, 고마 함 해보입시더”라는 말은 힘들 때마다 늘 내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큰 별이 고인이 된 지 벌써 10년이 흘렀다. 김정자 어머님께서 당신의 심장이라고 하는 아들을 기리며 가슴으로 쓰신 회고록의 추천사를 적게 되어 야구학회 회장으로서뿐만 아니라 영원한 팬의 한 사람으로 한없이 영광스럽다. 이 책은 자신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청소년과 이들을 위해 곁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두 부모님, 그리고 나와 같이 최동원 선수를 영원히 기억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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