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마녀체력(이영미)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3월 <미리, 슬슬 노후대책>

SNS
//www.instagram.com/withbutton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수많은 뇌질환 환자를 치료해온 전문의의 단호한 조언에 정신이 번쩍 든다. “평소 운동할 수 있을 때 미리 해둬라.” “기도하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휴, 내가 생활체육인으로서 터득한 경험이 제대로 된 뇌 건강법이었구나. 몸을 움직여야 뇌가 좋아진다는 내 소신에도 불끈 자신감을 얹어주었다. 달리기는 취미 활동을 넘어서 뇌를 위해 마땅히 해야 하는 ‘양치질’이다. 우리처럼 머리를 쓰는 정신노동자일수록 더더욱 몸을 쓰는 것이 진리. 20년 넘게 달려온 여성 의사라니, 좋아라 헐떡이며 ‘달리기의 맛’을 나누고 싶다!
2.
  • 양탄자배송
    12월 30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이 책은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잘살고 싶은 간절함과 바지런함이 뭉친 결정체다.”
3.
골골 백세라더니, 글쓰기로 밥벌이하며 ‘종합병원 호갱님’이 따로 없던 허약체가 몸을 꼬무락거리며 묘하고도 당찬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물에 빠져 죽지 않으려고 팔을 허우적대다가 생존 수영을 배운 격이랄까. 읽는 동안 비실비실 웃음이 났다. 잘 살고 싶다고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잘 고쳐 쓰려는 노련한 기술자의 결기가 느껴진다. 사느라 버티느라 심란한 허약자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응원가로도 들린다.
4.
원하는 게 있을 땐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설명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상대가 화를 낼까 두려워도 때론 단호하게 말하는 훈련. ‘이건 아닌데?’ 하는 직감을 믿고, 무례한 사람들이 자꾸 ‘선 넘는 것’을 참지 않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연습도 좋다. 처음이 어렵지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슬기로운 대응 전략이 가득하다. 몸과 마음에 강한 근육을 키우자.
5.
50대 후반을 넘기면서 당황스러운 순간이 잦아졌다. 대화를 나누다, 책 제목이나 작가 이름이 딱 막히는 경우다. 아! 안 되겠다. 더 늦기 전에 미리미리 ‘슬기로운 언어생활’을 연습해 두자. 80세 엄마한테도 당장 써먹어야지. 중년에겐 예방, 노년에겐 치료가 되는 현명하고 다정한 언어 길잡이.
6.
소도 때려잡을 만한 기합을 지르며 돌려차기를 하는 여성. 아직까지 품고 있는 내 로망 중 하나다. 20년 전에 아들만 태권도장에 보내지 말고 같이 시작했다면, 진작에 ‘마녀체력’이 되고도 남았을 텐데. 책을 읽다 보니, 오십을 앞두고 ‘태권도 꿈나무’에 도전장을 내민 우량한 아줌마의 쾌감이 짜르르 전해진다. 온갖 다이어트와 씨름하며 방바닥에서 뒹굴던 주부가 하얀 도복의 핵주먹이 될 줄이야! 20년 차 심리학자가 보증하는 심신단련 태권도의 꿀맛. 이영미(《마녀체력》 저자)
7.
어라? “강철 같은 몸에 강철 같은 멘탈이 깃든다”라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아닌가. 내 책 『마녀체력』에서 강조한 뒤 강의 때마다 늘 반복하는 말이다. 짜증 나거나 우울할 때는 약한 정신력을 탓하기보다 얼른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이는 게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신기하게 이 책의 저자도 철인3종에 입문하고 나서 나와 비슷한 깨달음을 얻었다. 저자는 뇌를 연구하는 학자이면서 심한 우울증과 강박장애를 앓았다.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스스로 ‘생체 실험’을 감행했다. 때문에 그 과정이 드라마틱할 뿐 아니라 신빙성도 높다. 최신 뇌과학 정보와 다양한 실험으로 운동의 효과를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그러면서 운동 실천 비법으로 “천천히,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를 제시하는데, 이건 나의 좌우명과 똑같다. 오, 내가 아마추어로서 오랜 시간 운동하며 체득한 나의 비결이 꽤 과학적인 논리에 들어맞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내가 제시하지 못한 이론과 실행법을 담은 책이랄까? 우리는 타고난 유전자를 바꾸지는 못해도 생활습관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운동이야말로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특효약이다. 이 책을 읽고도 운동하지 않는 강심장이 있을까 몰라.
8.
몸을 움직이기 싫게 우리 발목을 잡는 방해 요소는 하고많다. 그중에서도 귀찮다거나,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우울증과 불안으로 무기력한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큰 행운이겠다. 보기 드물게 ‘공감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설득력 있는’ 트레이너를 만난 셈이니까. 무조건 “그냥 하라”고, “힘들어야 운동”이라고 함부로 강요하지 않는다. 몸매나 다이어트에 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 점도 맘에 든다. 일단 침대에 누운 채로 이불만 걷어차 보자. “할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이 가득하다.
9.
강연 때마다 ‘우리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세 가지’를 강조하곤 한다. 체력과 독서, 외국어 다. 하면 할수록 이익이고, 자존감을 키우는 데 직방이다. 내가 체력을 키우며 그런 행운을 얻었다면, 조혜경 저자는 독서로 보상받았다. 게다가 300편 넘는 서평을 남기며 글쓰기까지 섭렵했다. 한 달에 한 권 일본어 원서도 읽는단다. 아이구야! 얼마나 부지런하고 꾸준한 행보인지, 책 좀 읽고 쓴다는 나도 부끄러울 지경이다. 들여다보던 휴대폰을 던져 버리고 당장 책장 앞으로 달려간다.
10.
남들 눈에는 부족할 것 없어 보여도, 사람은 각자 나름의 고난과 불안을 겪으며 사는 법이다. 난임과 출산으로 고통받고, 열심히 일했지만 경제 난관에 짓눌려 ‘망한 인생’이라고 좌절하던 초등학교 선생님. 그럴 때마다 어떤 상담사보다 깊은 위로를 준 건 다름아닌 책이었다. 그가 선택한 독서 경험이, 위기에 흔들리는 또래 워킹맘들에게도 긍정의 힘으로 전염되길 기대한다.
11.
60세 한창 나이에 급작스레 병든 엄마를 바라보는 딸의 심정은 어떨까. 육아와 생계만으로도 버거운데, 부모까지 어깨에 지고 끝없이 돌을 굴리는 시시포스의 삶과 다름없다. 결국에는 엄마를 요양원에 보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갈등과 고뇌의 과정들이 애틋하다. 부모를 둔 자식이라면 피해 가기 어려운 현실을 솔직하게 묘사했다. 황망하게 저세상으로 가신 부모님뿐만 아니라 저자 본인에게도 이 ‘이별사’가 자그마한 위로가 되길 빈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하도 궁금해서 찾아가 봤다. 어르신들은 시끌벅적, 꼬마들은 깔깔깔. 찐 옥수수를 주고받고, 구운 계란이 왔다 갔다, 이웃들의 갖가지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딱 맞춤한 책을 처방해 마음의 병까지 다스리는 곳. 이런 취향저격이 또 있을까. 책을 읽는 독자들도 조심하시라. 괜히 경주까지 가서 침이라도 맞고 싶어질 테니.
13.
  • 내 꿈은 날아 차 - 작심삼일 다이어터에서 중년의 핵주먹으로! 20년 차 심리학자의 태권도 수련기 
  • 고선규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3년 3월
  • 16,800원 → 15,120원 (10%할인), 마일리지 840
  • 9.7 (25) | 세일즈포인트 : 135
소도 때려잡을 만한 기합을 지르며 돌려차기를 하는 여성. 아직까지 품고 있는 내 로망 중 하나다. 20년 전에 아들만 태권도장에 보내지 말고 같이 시작했다면, 진작에 ‘마녀체력’이 되고도 남았을 텐데. 책을 읽다 보니, 오십을 앞두고 ‘태권도 꿈나무’에 도전장을 내민 우량한 아줌마의 쾌감이 짜르르 전해진다. 온갖 다이어트와 씨름하며 방바닥에서 뒹굴던 주부가 하얀 도복의 핵주먹이 될 줄이야! 20년 차 심리학자가 보증하는 심신단련 태권도의 꿀맛.
14.
강연 때마다 '우리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세 가지'를 강조하곤 한다. 체력과 독서, 외국어 다. 하면 할수록 이익이고, 자존감을 키우는 데 직방이다. 내가 체력을 키우며 그런 행운을 얻었다면, 조혜경 저자는 독서로 보상받았다. 게다가 300편 넘는 서평을 남기며 글쓰기까지 섭렵했다. 한 달에 한 권 일본어 원서도 읽는단다. 아이구야! 얼마나 부지런하고 꾸준한 행보인지, 책 좀 읽고 쓴다는 나도 부끄러울 지경이다. 들여다보던 휴대폰을 던져 버리고 당장 책장 앞으로 달려간다.
15.
인생을 재밌게 사는 사람은 얼핏 봐도 티가 난다. 그 근처에서 얼쩡대다 보면 나까지 신선한 경험에 휘말리곤 하니까. 생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는 딱 그런 부류다. 평생 동안 뒤영벌이나 쇠똥구리를 관찰해온 성실한 과학자. 그런데 전혀 어울리지 않게 달리기라니! 그것도 대충 취미생활로 뛰는 게 아니다. 그는 80세가 되는 기념으로 100킬로미터를 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야심 찬 러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치 긴 수염을 휘날리며 달리는 찰스 다윈을 보는 것처럼 이채롭다. 뿐만 아니라 벌과 개미에게 배운 생존 방식을 달리기에 접목해보는 투철한 실험 정신마저 느껴진다. 나이가 들면 슬슬 달리기를 접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건만 70대에도 끄떡없이 젊은이들과 울트라 마라톤을 즐기는 그에게서 희망을 얻었다. 생물학과 달리기와 나이 듦이 어우러진, 세 가지 맛 에너지 음료를 들이켠 기분이랄까. 얼굴도 모르는 여든 살의 ‘뛰는 사람’에게 동지애를 느낄 줄은 진짜 몰랐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025년 1월 2일 출고 
어떻게 하면 체력이 좋아지냐고 묻는 이들에게 난 이렇게 대답한다.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자투리 시간을 공략해서 운동하라고.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글을 잘 쓰는 방법도 똑같지 않은가! 매일, 30분, 꾸준히 일기를 쓰다 보면 누구나 글쓰기 도사가 된단다. 내 평생 얼른 일기가 쓰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근질할 줄은 몰랐네.
17.
하도 궁금해서 찾아가 봤다. 어르신들은 시끌벅적, 꼬마들은 깔깔깔. 찐 옥수수를 주고받고, 구운 계란이 왔다 갔다, 이웃들의 갖가지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딱 맞춤한 책을 처방해 마음의 병까지 다스리는 곳. 이런 취향저격이 또 있을까. 책을 읽는 독자들도 조심하시라. 괜히 경주까지 가서 침이라도 맞고 싶어질 테니.
1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천지윤은 요즘, 가장 부러운 여성 중 하나다. 내가 죽어라 고운 소리를 내보려 해도 끼악끼악대는 해금을 자유자재로 다루기 때문이다. 연주하는 그의 우아한 자태를 보면, 누구나 해금의 매력에 풍덩 빠져들 수밖에 없다. 굉장한 에너지와 체력을 보유한 『마녀체력』의 열렬한 독자이기도 하다. 해금 연주가로만 살아도 보람이 클텐데, 다양한 관심사를 자랑하며 매사 정성을 바친다. 책 읽고 공부하는 엄마로 살면서 이번에 책까지 냈으니, 이런 멀티플레이어가 다 있나. 가녀려 보이지만 강인하고, 단정하지만 자유로운 그에게 엄지척을 보낸다. 천지윤, 브라보!”
19.
내가 기억하던 무기력한 남성은 어디로 갔나. 몇 년 지났을 뿐인데, 그새 두 권의 책을 쓰고, 마라토너가 되고, 자상한 가장으로 변신했다. 이쯤 되면 거의 마법에 가깝다. 이것이 바로 매년 쓴다는 ‘버킷리스트’의 힘인가.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025년 1월 2일 출고 
이렇게나 웃기고 지적인 <부부의 세계>라니. "이런 '미친놈'은 얼른 차버려!" 부추기려다 킬킬 웃고 만다. 역시 이주영! 유머 감각이 압권이다.
2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나는 책과 강연을 통해 “체력 하나만 좋아져도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니, 달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 태어난 것 같다. “체력은 곧 희망”이라는 등식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화신이다. 그대를 또 한 명의 ‘마녀체력’으로 명하노라.
2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내가 자상한 아들과의 동거에 익숙하다면, 이쪽은 시크한 딸과 벌이는 알콩달콩한 생활이다. 때로 더 살벌하고, 가끔은 훨씬 애틋하다. 립스틱과 티셔츠를 같이 입는 인생 친구라니, 딸 없는 사람은 서러워 살겠나. 내가 맛보지 못한 모녀지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영락없이 그이와 나는 아이 덕을 보며 훨씬 성숙해진 양육자라는 사실이다.
23.
이렇게나 웃기고 지적인 <부부의 세계>라니. "이런 '미친놈'은 얼른 차버려!" 부추기려다 킬킬 웃고 만다. 역시 이주영! 유머 감각이 압권이다.
2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의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낄낄거리며 웃고 말았다. 제발이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만 할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을 만큼 간절했던 첫 마라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가능할 거라고 꿈조차 꾸지 못했던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하고 난 뒤에는, 갑자기 스파이더맨이라도 된 것처럼 심장이 벌렁거렸다. 우울하고 뚱뚱해서 한없이 자신을 혐오하며 자란 한 여성이 절망의 돌부리에 차일 때마다 선택한 건 달리기였다. 그저 운동화를 신고 뛰었을 뿐인데 이런 자유와 구원을 받다니! 아무래도 ‘달리기’는 우리가 가장 쉽게 얻는 초능력인 게 분명하다.
25.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운동화를 신고 뛰쳐나간다. 칙칙폭폭 호흡에 집중하는 동안 현실의 걱정거리는 저만큼 멀어진다. 내 몸의 리듬에만 오롯이 정신을 맡기는 시간. 달릴 때 생긴 긍정적인 에너지는 금세 사라지지 않고 꽤 오래 유지된다. 온몸으로 심장 박동을 느끼고 뻐근한 종아리의 고통을 즐긴다. 동네를 달리고 마라톤을 뛰면서 만끽해온 달리기의 마법, 이 책은 그것을 ‘몰입’이라고 부른다. 이 강력한 몰입의 경험이 일과 삶에서도 발휘된다는데, 어찌 달리지 않을 수 있을까!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