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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순걸

최근작
2024년 4월 <[세트] 학교 내부자들 + 학교 외부자들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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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저자는 교장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 알리고 싶었던 것 같다. 교장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독서다. 더불어 교장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바꾸어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도 필독을 권한다.
2.
교육의 질은 교사의 자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따라서 교장의 우선순위는 자신의 철학을 학교에 구현하는 것보다, 교사를 비롯한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시각에서 교장에게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들여다본다. 좋은 교장이 되고자 노력하는 이들, 좋은 교장과 함께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한다.
3.
저는 학교교육이 잘 작동하는가의 척도를 ‘학생자치의 실현’에 둡니다. 민주적 학교문화 속에서 학교의 주인이 되는 경험을 시작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교육기본법 제2조에서 교육은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교육의 핵심은 학생자치가 되어야 하고, 학생자치를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길러주는 것은 교사의 진정한 책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근 샘이 군포양정초에서 실천한 자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초등자치》를 읽고 교감으로서 학생자치를 구현해볼 용기를 얻었고, 3년째 학생자치 담당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무엇이 하고 싶은지 물을 수 있게 되었고,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하는 조력의 역할도 《초등자치》를 통해 배워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학생자치가 많이 위축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민주시민의 자질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자치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왔습니다. 옆에서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듯한 문장 속에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영훈 샘, 진원 샘, 민영 샘, 영근 샘의 목소리는 학생을 주인으로 세우는 일, 학생을 민주시민으로 기르는 일에 힘찬 동력으로 작동할 듯합니다. ‘어떻게 학생들을 학교의 주인으로 세울 것인가? 그 과정에서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교사들이 얼른 펼쳐 보기를 바랍니다. 학생자치의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것입니다.
4.
교사는 어떤 상황도 ‘교육적 상황’으로 만들 줄 알아야 하는 사람이고, 그가 처한 상황에서 교육할 수 있어야 하고, 그로 인해 학생이 뭔가를 배울 수 있게 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교사가 어느 때, 어느 자리,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교육적 상황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교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교육적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는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에게 감히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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