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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안미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0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12월 <[세트] 좋아하는 마음 없이 + 오늘의 시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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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빛나는 일상의 미래가 뜻밖의 슬픔일 때 어떤 마음일 수 있을까. 정다연 시인은 다정함을 결정하고 누군가의 텅 빈 손을 잡아준다. 가까운 사람의 여린 손부터 아주 먼 존재의 옅은 손까지. 그가 『다정의 온도』에 새겨놓은 일상은 가장 개인적인 연대, 더없이 투명한 투쟁의 흔적이다. 그 흔적에 가만히 닿으면 차가운 손과 따뜻한 손이 겹쳐진 정밀한 균형의 온도가 느껴진다. 예정된 슬픔이 다가오고 신발 끈을 고쳐 맬 시간, 그는 흔들림 없이 슬픔과 함께 걸어갈 방향을 찾는다. 누군가의 손에 겹쳐본 손금이 지도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슬픔의 미래 또한 작고 빛나는 일상일 것이라는 사랑스러운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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