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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원용찬

최근작
2022년 12월 <앞으로의 경제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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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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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이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기껏해야 삶의 끄트머리에 따라다니는 종착역 정도로 인식한다. 죽음에 대해 저항하려는 무의식이 자연스레 발로시킨 본능적 사고일 게다. 나 역시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에, 김열규의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에서 죽음을 다시금 뒤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 덕분에 죽음은 삶과 언제나 같이 있으며, 죽음은 삶의 최종지가 아니라 언제든 삶 속에 끼여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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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경제사, 경제사상과 이론, 한국경제사에 대한 깊은 통찰이 없으면 결코 나올 수 없는 구성들이다. 그만큼 생각의 천착이 깊고 뿌리가 튼튼하다. 따뜻하다. 미처 몰랐던 내면의 이타심과 도덕적 성향이 우리의 본성임을 깨닫는다. 『진보 집권 경제학』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삶’에 권력을 되돌려 줘야 한다는 경제학 선언이다. 확실하다. 기술과 지식의 국가혁신체제, 소득주도 성장을 기반으로 성장과 분배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명확한 해법과 정책도 들어 있다.
3.
따뜻하고 올바른 책이다.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우리들이 이 시대에 나가야 할 진로와 사회경제의 정책 방향까지 잘 짚어주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칼 폴라니의 내적 조망과 연결하여 쉽게 설명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성하는 요소, 사회경제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토론방까지 안내하고 있다. 현재 우리 시대의 자연은 저자가 말미에서 표현했듯이 “인간은 동물처럼 한정된 자본을 차지하기 위해 피 흘리도록 경쟁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이런 무한경쟁의 논리가 사람들의 생각을 온통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신자유주의자들이 만들어낸 허구적 이데올로기이며 이념적 가공물이다. 사회적 가치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를 어디에선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미래 개념은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미래라고 하는 것은 현재에도 나중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는 현재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끊임없이 창조된다. 칼 폴라니의 말대로 “사회는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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