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번역

이름:정소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0월 <앨리스와의 티타임>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올리브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도로롱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후애(厚...
3번째
마니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모든 작가가 장르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SF라는 넓은 장르의 우주에서 각자의 글을 쓰고, 그 글들이 때로는 서로 느슨하게 묶이며 만난다. 그러나 배명훈이 이제 한국 SF에서 하나의 장르라는 사실을, 나는 이 소설집을 읽으며 확신했다. 그의 어떤 유머 감각, 고유한 스마트함, 문학으로서의 도전성, 이 모든 것을 결국은 ‘배명훈 SF’라는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2.
송경아는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이 시대의 고통을 말한다. 때로는 대학원생 귀신의 구성진 해학으로, 때로는 물리적인 폭력으로, 때로는 실패한 관계에 대한 회한으로, 때로는 출구를 찾지 못한 방황으로. 이 소설집에서 나는 고통과 상실을 여러 방향에서 비스듬히 바라보는 존재들을 만났다. 상실에는 잔여물이 남는다. 잃어버린 것이 사라진 다음의 삶에는 아무리 빗질을 하고 닦아내도 남는 잔해가 있다. 잊어버릴 만하면 다시 발에 밟히는 부스러기가 있다. 상실과 고통과 좌절이 지나간 자리에 있는 이 잔여물을 인지하는 것은 때로 고통을 직면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작가는 이 마주하기조차 어려운 잔여물을 본다. 도무지 사랑하기 어려운, 사랑이나 미움 같은 감정을 차마 얹기 두려운 잔여물을 가리키며 말한다. 여기에도 사랑이 있다고. 직면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여기 남은 이 사랑의 흔적을 보라고.
3.
이 소설의 독자는 모두 즐거운 음모론자가 될 수 있다 이 소설의 캐릭터들은 내용적으로는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지극히 진지하게,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지만 서술적으로는 사고 절약의 원리를 극도로 비절약적으로, 달리 말해 장황하게 펼친다. 그리고 그 긴 대화와 추론, 액션과 모험이 결말에 이르러 SF적으로 가장 간단한 결론에 도달하기는 한다. 본문을 아직 다 읽지 않았거나, 읽었지만 작가를 의심하며 새로운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 멋진 독자들을 위해 그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아, 듀나가 이 소설에서 면도날을 휘두르고 선택한 가설은 SF로서는 정말이지, 완벽하다. 무릎을 치며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4.
SF라는 장르가 ‘과학소설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과학소설인가’라는 두 가지 중요하되 다소 소모적인 질문에 오랫동안 거듭 답해야 했던 입장에서, 『에스에프 에스프리』의 출간이 더없이 반갑다.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버틀러는 선악과 강약이 부딪힐 때 세계에 남는 깊은 상처들에서 흘러나온 피를 차분히 닦아내며 상처를 낱낱이 드러낸다. 터져 곪은 상처의 고통과 괴로움에 대해 쓴다.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는 비극을 아름답고 처절하게 말한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이 소설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보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도 갈망하고 나아가는 마음을 만났다. 성장에는 분노와 슬픔과 상실이 따른다. 나와 다른 사람의 삶에서 그 모든 그늘을 발견해내고, 그러면서 비로소 자라나는 존재들을 만났다. 첫 빗방울처럼 사소하고, 첫 핏방울처럼 처연하고, 첫 뿔처럼 따끔하고, 첫 동굴처럼 까마득하고, 첫 날개처럼 화려한, 온갖 첫 '다름'을 만났다. 더없이 아름다운 소설이다. 아름답고, 매혹적이고, 다정하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체제 단위의 권력에 개인 단위에서 저항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가이드북.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지만 세계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바라는 세상에 살기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연대, 할 수 있는 만큼의 용기, 무모해 보이는 반항도 필요하다. 이 점을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책, 《리틀 브라더》.
8.
체제 단위의 권력에 개인 단위에서 저항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가이드북.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지만 세계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바라는 세상에 살기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연대, 할 수 있는 만큼의 용기, 무모해 보이는 반항도 필요하다. 이 점을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책, 《리틀 브라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