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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남수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서울

기타:서울대학교와 워싱턴주립대학교를 거쳐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뉴욕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3년 7월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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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시화된 긴급 상황은 헌법뿐 아니라, 이전의 모든 예외상태를 넘어 스스로의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종교나 인류애, 그리고 진실이 웃음거리가 되는 이때, 어쩌면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방역의 불필요함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면역 불가능성이 아니었을까. 마치 사랑의 열병처럼, 우리는 나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감염의 힘으로 타자를 품으며 사랑해오지 않았던가. 사랑은 삶의 자율성뿐 아니라 세상에 대한 개방성의 징후들, 그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자 결과가 아닌가. 나는 이 책을 우리 시대 철학자의 절박한 호소로 읽는다. 끊임없이 갱신되는 긴급 상황, 그리고 폐기되고 있는 사랑에 대한 호소로.
2.
‘현장’이 아니라 ‘공간’이다. … ‘빈 틈,’ 그 사이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의 성찰을 위한 시간이 소환되는 것이다. … 결과적으로 이 책의 가장 큰 성과는 한국적 특수성을 포기하지 않고도 다큐멘터리 작업에 담론적 확장성과 미학적 실험성을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일 것이다.
3.
미국 영화담론 생산의 중심지 뉴욕대학에서도 경외의 대상인 미하일 얌폴스키. 이 책은 언어, 신체, 사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되는 얌폴스키의 이력서이다. 그가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영화에 대해 쓴 글을 모은 이 책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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