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와 스페인어를 전공했으며, 이탈리아 시에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유럽학을 공부했다. 유럽 문화의 근간이 되는 인간 본질에 관해 큰 관심을 두고 유럽어가 가지고 있는 문화, 사회, 역사가 비추는 인문학적 전통성을 담은 저서들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TV, OTT, 기내 미디어 등 영상 번역을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스페인어로 힐링해》가 있다. 유럽 문화의 깊은 이해를 위해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를 거쳐 현재 크로아티아에 거주하며 여전히 유럽을 배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