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웹툰 <손맛으로 구제하는 망돌 인생> 각색 작가로 참여하였으며,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소설 『이별 미용실』은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에 선정되었다.
사춘기 시절 부모에 대한 원망을 줄줄이 적은 편지를 썼다가, 부모에게 "넌 글을 길게 쓸 줄 아는구나."라는 평을 듣고 돌연 작가가 되기를 꿈꿨다. 이후 운명처럼 텍스티와 글월을 만나 『편지 가게 글월』을 쓰게 되었다.
길게 쓸 줄 아는 능력 덕에 현재 『편지 가게 글월 2』와 『환상상회』 등의 소설도 열심히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