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 철학을 중심으로 17세기 고전 시대 사상의 역사를 전공하고 있다. 규범성과 주체성의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고전 철학의 논제들을 해석하고 그 개념들을 현재를 사유하는 분석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을 지향한다. 비판이론과 마르크스주의 등 현대 사회철학의 흐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