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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는 안 해도 되겠다’는 오해를 받는다. 그러나 사실은 먹으면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라 살찌지 않기 위해 애쓰고 고군분투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시도했던 어설픈 첫 다이어트 후, 날씬하면 더 행복해지리라 생각하고 ‘절식’이라는 잘못된 방법까지 동원하며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해 왔다. 그래서 살을 빼기 위해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을 때 겪는 박탈감과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요요가 올 때마다 겪는 자기혐오 그리고 우울감이 얼마나 괴로운지 충분히 경험했다. 더 행복해지고 싶어 시작한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과 체중에 대한 강박까지 생겼다.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할 때마다 기분도 덩달아 오락가락했고 감정 기복도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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