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우리나라로 돌아와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지금은 서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신문과 잡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원고에 대한 빼어난 해석력을 바탕으로 나온 그림들이 《비밀과 비밀과 비밀》 작품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