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연구원으로 ‘원주민’이라는 화두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연구한다. 대학 안팎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화, 역사, 정치 등에 대해 강의하며 한국과 라틴아메리카 사회를 사유한다. 이 책에서는 타코라는 먹거리를 통해 멕시코 사회를 일차적으로 경험하는 동시에 멕시코 사회와 역사를 복합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