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센터에서 공인한 사별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트라우마 치료사다. 현재 비통과 트라우마 상담, 공동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비통 회복 세미나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9·11테러 사건 이후 뉴욕을 다섯 차례 방문하여 지역 비통 회복 세미나를 현장에서 진행했고, 루이지아나 주 카트리나 재해가 일어난 곳에서도 사역을 했다.
그는 결혼·가정·소아 분야의 공인 전문치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트라우마 상담 외에도 자녀양육, 인생의 상 실로부터의 회복, 풍요로운 결혼을 위한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전미 지역에 결혼 전 예비부부 상담(Pre- Marital Counseling) 분야에 초석을 다진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웨스트몬트대학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와 페퍼다 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웨스턴 컨서버티브침례신학교와 바이올라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올 라대학원에서 강의를 했으며, 바이올라대학 부설 결혼· 가족·소아상담대학원의 디렉터 겸 심리학 부교수, 탈봇신학교 기독교교육대학원 디렉터와 기독교교육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동일기관 산하 기독교교육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40년 넘게 개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트라우마 상담법》, 《상처를 마주하는 용기》(이상 두란노), 《당신의 과거와 화해하라》(죠이북스), 《결혼 후, 부부가 꼭 함께 나눠야 할 101가지 이야기》(규장) 등 80 권이 넘는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