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자 배우인 가엘 모렐은 프랑스의 빌프랑슈 쉬르 사온느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 때 리옹으로 가 영화 공부를 시작했다. 데뷔 초기 자신에게 세자르상을 안겨준 앙드레 테시네의 <야생 갈대>에 출연했으며, 이후 감독의 길을 걸으며 <전속력>(1996), <다른 하늘 아래> (2002), <가족>(2004) 등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