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은 방연실 한국에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선물처럼 찾아온 싱가포르 라이프, 그러나 어느덧 무료해진 일상에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에 문을 두드렸다. 2013년부터 국립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며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누구나 아는 마리나베이 샌즈나 멀라이언이 아닌 싱가포르의 숨겨진 명소를 소개해보자는 열정으로 의기투합하여 싱가포르 최초의 한국어 워킹투어 회사인 ‘비비시스터즈 워킹투어’를 설립하였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싱가포르 곳곳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나누고 현지인처럼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는 투어로 입소문이 나면서 ‘싱가포르 건축 여행’이라는 테마로 책도 쓰게 되었다. 현재는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교육과 생활 등 보다 넓은 영역에서 싱가포르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도전 중이다. 비비시스터즈 워킹투어 https://bbsisterstours.com 인스타그램 @bbsisters_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