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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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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이범영 평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주인권기념관 조성,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및 추모행사 개최 및 지원,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진행, 국내외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의 수집 및 서비스,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사업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의 동반자로서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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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날 그들은 그곳에서> - 2008년 12월  더보기

함께 뛰었던 거리, 숨죽이며 숨어들었던 건물, 목 놓아 외치며 농성을 했던 광장, 그곳에 서면 시간조차도 앗아가지 못한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아무 말 없이 그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공간은 기억을 이어주고 때로 잊혀져간 기억들을 다시 살려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역사적 공간은 보존되고, 역사적 기억은 전승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듯, 시간과 함께 공간도 변해 갑니다. 눈길 한번 가기 어려운 표지석으로나마 기억의 자취를 남긴 곳도 있지만, 한 시대의 부침을 함께했던 많은 공간들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쓰라린 기억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 아무런 역사적 규명 없이 역사 밖으로 내쫓길 위기에 놓인 곳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으며, 때로 기억의 근거를 소멸시키고자 하는 의도된 훼손이 있기도 합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말처럼 기억에 대한 불러들임이 중단되었을 때, 불러들일 공간들이 점점 사라져 갈 때, 과거의 망령들은 되살아나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협할 것입니다. 기억을 끊임없이 현재화하려는 노력과 그를 통한 과거에 대한 냉철한 반성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임일 수밖에 없습니다. _ 책을 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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