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死大事,
중1학년 등굣길에 모진 채찍질에도 죽음의 강을 건너지 않으려고 온 힘으로 견디는 다른 생명의 절박함을 보았다.
그 일 이후 마음속에 念死라는 주춧돌이 박혀 나의 人生行路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날 이후 지금껏 채식주의자로 살아가고 있다.
生命의 故鄕
30대 초반 주재원 가족으로 미국 시카고 교외 숲속에서 4년간 살 기회가 있었는데 모든 생명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곳이 곧 마음의 고향이었다.
그때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현재 치악산 자락에서 명상의 방을 들이고 생명의 꽃밭을 가꾸며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