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출산과 두 번의 육아 휴직을 거쳐 13년 차 직장인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은 뒤, 지금은 ‘하율이네’ 블로그와 ‘맘편한 토핑이유식’ 카페를 운영하며 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저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올라오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이유식 사진들을 보며 설렘보다는 걱정과 고민이 가득했던 초보 엄마였습니다. 하지만 이유식은 맛을 내는 요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뒤, 자신감을 갖고 하율이와 지율이의 이유식을 완주했습니다.
김치볶음밥도 제대로 못 만드는 요리 실력이었지만, 둘째 지율이에게 엄마가 편하고 효율적인 이유식을 만들어주면서 블로그에 그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유한 식단표와 레시피에 많은 댓글이 달리면서 블로그는 입소문을 탔습니다.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이 많아져 일일이 답변을 하기 어려워지자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게 됐고, 지금은 카페에서 선배맘들과 이유식 · 유아식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에 이유식의 전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토핑 이유식 노하우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쁘게 만들지는 못해도,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효율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남은 시간은 아이와 놀아주거나 엄마의 소중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aejiniyam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toppingiyusik
인스타그램 @hayul0715
이메일 aejiniy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