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1997년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저로는 '두시언해 한자어 연구', '한국어 학습자용 말뭉치의 구축과 활용'(공저) 등이 있다. 단어의 역사적 변천, 어휘의 사용 양상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속담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속담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속담의 성격에 관해 한 장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속담은 둘 이상의 단어로 구성된다는 특성 때문에 항상 고정되어 쓰이지는 않고 문맥에 맞춰 변형되기도 한다. 글 쓰는 사람이 속담을 활용할 때도 속담의 이런 특성을 잘 아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그것도 하나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속담이 글쓰기에 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고민한 결과를 한 장에 담았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