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록지 않은 삶 속에도 자그마한 희망 한 움큼쯤 숨어있다고 믿는 사람. 그 신조를 글 짓는 행위로 지켜나가고 있다. 고분자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여행 에세이 『미서부, 같이 가줄래?』를 썼고, SF 앤솔로지 『상실의 이해』에 단편 소설 「지구가 될 순 없어」를 실었다. ‘온정’이라는 필명에는 따듯한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평생 글 쓰는 사람으로 사는 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