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10여 년 동안 ‘빛나라공부방’에서 자원 교사 및 사회 복지사로 활동했다. 지금은 독서 지도사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법을 배웠고, 첫 그림책 《부끄러워도 괜찮아》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