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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나이절 워버턴 (Nigel Warburton)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1962년

최근작
2020년 9월 <그래서 예술인가요?>

나이절 워버턴(Nigel Warburton)

우리 시대에 가장 널리 읽히는 철학자. 논리적인 사고, 유연한 태도, 간명하고 재치 있는 말투로 책, 라디오, 팟캐스트, SNS, 강연 등 다양한 매체에서 철학을 소개한다. 브리스틀대학에서 공부했고 케임브리지대학 다윈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팅엄대학과 원격교육기관인 공립개방대학에서 학생
들을 가르쳤다. 2007년에는 철학자 데이비드 에드먼즈(David Edmonds)와 의기투합해서 매주 게스트를 초청해 철학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대화로 풀어가는 형식의 팟캐스트 “철학 한입”을 선보이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영국 테이트모던의 미학 강좌, BBC 라디오, 《인디펜던트》와 《선데이타임스》, 트위터 @ philosophybites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주요 저서로 『철학 한입Philosophy Bites』 시리즈, 『철학의 주요문제에 대한 논쟁Philosophy: The Basics』, 『철학의 역사A Little History of Philosophy』, 『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Thinking from A to Z』, 『정치철학 읽기Reading Political Philosophy: Machiavelli to Mill』(공저)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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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스무 권의 철학> - 2000년 11월  더보기

이상적으로, 이 책은 여기서 다루는 고전들을 읽도록(또는 다시 읽도록) 격려하는 자극제이어야 할 터이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시간 또는 에너지를 가진 것은 아니다. 나는 적어도 이 책이 20권 가운데 당신이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할 만한 책들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어떻게 해야 이것들을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제안을 해주고자 한다. 나의 책 선정에 다소 논란이 있으리라 예상된다. 특히 내가 포함시킨 것에 대해서보다는 내가 빠뜨린 것에 대해서 말이다. 예를 들어 나는 중세의 책들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나의 작업은 내가 믿기에 오늘날 연구해볼 만한 책들 그리고 삼, 사천 단어들로 다룰 수 있을 만한 책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 개인의 최고 20순위이다. 다른 철학자들은 다른 최고 20순위를 선정할 것이다. 비록 이들이 선정한 책들이 나의 것들과 겹치리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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