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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지하가부장제와 퀴어성, 젠더와 매체의 경계를 가지고 놀며 작업하는 다매체 예술가이다. 서울대 서양화과를 겨우 졸업했다. 2004년부터 퀴어적 존재이자 현대 미술가로서 여러 매체와 플랫폼을 오가며 꾸준히 작업해왔다. 특유의 ‘생존자 유머’를 구사하며 기존의 질서 위에 아무렇지 않게 퀴어적 공간을 창조해내는 작업들을 통해 독자적인 퀴어미학을 발전시켜왔다. 작가의 활동명 ‘이반지하’는 퀴어의 의미를 가진 한국말 “이반”과 작가의 위태로운 생활공간이자 작업공간이었던 ‘반지하’를 결합한 이름이다. 2021년 퀴어가족시트콤 「으랏파파」의 각본을 썼고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나는 왜 이렇게 웃긴가』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공저)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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