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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보1961년생이다. 데뷔 작품은 <남자 이야기>(1998년)다. 서울예전 영화과 졸업 후 신승수 감독의 <장사의 꿈>의 기록을 맡으면서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1986년에서 1988년까지는 서울예전 조교로 재직하기도 했으며 이 후 주로 정지영 감독과 작업하면서 <남부군>,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에서 조감독과 각색에 참여하였다. <하얀 전쟁>으로는 대종상각색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1998년 <남자이야기>로 감독에 데뷔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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