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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숙웃기고,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연극이 좋아 극작가로 활동했고, 지금은 어린이의 마음으로 동화를 씁니다. 부산일보 신춘문예, 옥랑 희곡상, 불교신문 신춘문예,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2023년 아르코 문학나눔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우리 언니는 두부》 《핫도그 씨, 미술관에 가다》 《호두나무에 보름달이 걸리면》 《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아라!》 《무엇이든 고쳐드립니다! 랑이 아저씨》 《살갗괴물 이야기》 《신부님을 사랑한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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