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책읽기를 좋아해 출판 기획을 시작하여, 지금도 책을 만들고 있다. 옮긴 책으로 《대홍수》, 《바시르와 왈츠를》, 《자라의 파라다이스》 등이 있다. 권력구조가 어떻게 사람들을 황폐화하는지 용기 있게 폭로하는 작가의 열정에 공감해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