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과 한국철학을 전공하여 박은식과 양계초의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철학)를 받았다.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방문학자로 있었으며, 이후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에서도 교환교수로 잠시 연구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연구하였고, 한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 출강하였으며, 조선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한국효문화진흥원에 연구원으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학규신론에 나타난 박은식의 경학관연구」(2014), 「박은식의 양계초 수용에 관한 연구」(2013), 「中國의 儒敎觀 硏究(1949~1978)」(2010), 「조선후기 호락논쟁湖洛請爭에서 보이는 근대적 사유에 관한 연구」(2010) 등이, 저술로는 '세계 각국의 효문화'(2019, 공저), '한국 효문화 뿌리를 찾아서 I'(2020, 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