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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준십수 년 전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서양철학과 4학년 재학 중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으나 목 부상 후유증으로 자퇴했다. 이라크 파병 중에는 전쟁 지역에서 보게 된 인간 삶의 참상과 사막 대자연의 광막함으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아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우연한 기회에 만난 아쉬탕가 요가를 통해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게 되어 인도를 오가며 수련하고 있으며, 구리시 아쉬탕가 요가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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