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재미있는 이야기, 진심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쓰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쓴 책으로 《글자 없는 편지》 《뽀글뽀글 행운 삼총사》 《망망망망 망했다》 《똥손 금손 체인지》 《진짜 범인은 바로 나야!》 《놀이터 미션》과 2024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된 《맛난이 채소》 등이 있다.
‘물들이다’는 말이 참 좋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물들이는 존재가 아닐까요? 나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물들이고, 우리는 또 각자의 역할을 하며 나라 전체를 물들이고요. 우리는 그렇게 연결되어 있는 거지요. 서로 물들이며 나아가면 조금은 용기를 내기 쉬워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