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우리 문화'에 관심을 두고 꾸준한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러한 작업의 성과물을 엮어 《솟대》《장승과 벅수》《충청 마을 지킴이》《청천 재발견 그 삶의 이야기》《도심 속 작은 공동체 수암골》 등의 책을 펴냈다. 이 밖에도 개인전 '간척지', 일본 초대전 '쿤치'를 열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 민속박물관 기록사업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