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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볼레스터(Jeremy Ballester)어린 시절부터 베이커리에 열정이 있었던 제레미 볼레스터는 15살에 리옹의 ‘레 콩파뇽 뒤 드부아(Les Compagnons du Devoir, 기술장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프랑스의 민간 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제빵을 시작했다. 리옹에서 2년간 수련한 뒤, 다양한 빵과 새로운 테크닉에 대한 열망은 그를 파리, 벨기에,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 각국의 다양한 나라를 오가며 제빵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도록 이끌었다. 유럽에서의 풍부한 경험 뒤 유럽 밖으로 떠날 것을 결심한 그는 뉴질랜드, 두바이를 거쳐 마침내 2013년 한국에 정착한다. 2014년부터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의 프랑스 제빵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일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2021년, 아내와 함께 제빵 강습소 ‘에꼴듀빵(Ecole Du Pain)’을 열게 된다.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신의 모든 경험과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 부은 결과, 에꼴듀빵은 현재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학생들에게 현장 및 온라인 수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맛있는 시리즈』와 『비에누아즈리에 관한 위대한 책(Le Grand Livre de la Viennoiserie』의 공동 저자로 책을 출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등 해외 출강 및 베이커리 컨설턴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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