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앙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다른 세계에서도》, 장편소설 《덕다이브》가 있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다른 세계에서도> - 2021년 2월 더보기
구상 단계에서 「그들을 정원에 남겨두었다」의 가제는 ‘동의와 각색’이었다. 내가 가진 두 직업 간의 괴리에 대해, 특히 ‘재현’이라는 차원에서 벌어지는 충돌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 2018년의 봄, ‘의료인의 글쓰기’와 관련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AMA Journal of Ethics』 2011년 7월호, ‘Physician-Authors’ 특집에 실린 논문들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