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무언가 만들고 고치는 일을 좋아했다. 이공계 출신이지만 기계보다 책에 더 관심이 많았고, 해외 선진국의 도서관과 관련업체들을 경험하면서 책 보수 분야를 접하고 적성을 발견했다.
도서관 물품업체를 창업하면서 본격적으로 책 보수에 관한 다양한 도구, 용품, 서적을 발견해 공부하고 한국의 도서관 실정에 맞게 다듬는 작업을 해왔다.
현재 도서관 전문회사 SG 코리아의 대표이며,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상대로 책 보수에 대한 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