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엘리사 르모니에'(ELISA LEMONNIER) 고등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전공, 2008년에 '스튜디오 베르소'(STUDIO BER?OT)에 입학하여 의상 디자인을 전공했다. 또한 'ITECOM'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한국으로 귀국하여 '쏘바종 디자인 스튜디오'(Sauvageon Desgin Studio)를 설립하여 대표 겸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수준 높은 어학 능력과 디자인 실력,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러 문화 단체에 자문과 통역도 병행하고 있다.
에디시옹 장물랭에서 출간한 『숲의 거인 이야기』의 감수를 맡았고,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 『MURENA』의 역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