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되면 어디에나 알고리듬이 있고, 얼마나 강력한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장에서는 공을 잡을 수 있는 인간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인간 잠재의식에서의 알고리듬에 대한 세부 사항을 알아본다. 이후에는 코드를 디버깅하고, 뷔페에서 얼마를 먹을지 결정하고, 수입을 극대화하고, 리스트를 정렬하고, 작업을 스케줄링하고, 텍스트를 교정하고, 메일을 전달하고, 체스나 스도쿠 같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알고리듬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 속성에 따라 알고리듬을 평가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또한 장인정신의 감각을 느끼거나 아니면 정확하고 양적인 노력으로 창의성과 개성의 범위를 제공하는 알고리듬의 기술조차도 감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알고리듬 공부를 통해 전 세계를 돌고 수 세기 전 역사 속으로 돌아갈 것이다. 고대 이집트, 바빌론, 페리클레스 시대의 아테네, 바그다드, 중세 유럽, 일본 에도 시대, 영국령 인도 제도에서 경이로운 오늘날까지의 혁신과 놀라운 기술을 탐구할 것이다. 처음에는 다루기가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와 제약들을 풀어가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고대 과학의 선구자들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공을 잡는 오늘날의 누군가, 그리고 먼 훗날 우리가 남겨준 것들을 기반으로 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알고리듬 사용자 및 제작자 세대와도 연결될 것이다. 이 책은 알고리듬과 함께하는 모험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