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역사 보존과 관련해 글을 쓰는 작가이자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다. 2007년 우연히 경매를 통해 비비안 마이어의 네거티브 필름들을 처음 발견했다. 소장하고도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집필하던 책의 참고 자료로 쓰고자 필름을 확인하던 말루프는 사진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SNS를 통해 작품을 알리며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제작했고,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집 두 권을 책으로 냈다.
마빈 하이퍼만Marvin Heiferman은 큐레이터이자 작가, 편집자다. 뉴욕 현대 미술관, 스미소니언 협회, 국제 사진 센터, 휘트니 미술관, 신 미술관 등에서 사진과 시각 문화에 관한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아트 포럼》, 《북 포럼》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사진이 모든 것을 바꾼다Photography Changes Everything』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