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문학을 공부한 뒤 아동청소년 문학 전문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다. 지금은 진지한 주제를 긴장감 있게 다루면서도 훌륭한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작가가 되었다. 독서 장려 운동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함부르크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 네트워크 ‘엘베 작가들’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