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비달마품류족론』의 지은이 바수밀의 외삼촌이라는 점에서 대략 기원 전후로 추측된다. 고대 북인도 건타라국에서 태어났다. 불교를 보호하던 카니슈카 왕 아래서 불교 법전을 편찬하는 일에 종사했고, 부처(佛陀)의 말씀들을 모아서 엮어 《법구경》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