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낭만 가득했던 시골 소녀는 지금, 뉴질랜드에 삽니다.
나무 그네를 타고 숲을 오르며 강에서 수영을 하던 추억을 돋우며,
어른이 되면서 잃었던 낭만을 다시 가슴에 채우고 있습니다.
이 책은 타카푸나 해변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매듭지었습니다.
이곳의 향기와 풍경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아 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호로록 쩝쩝』, 『비를 처음 맞는 애벌레와 비를 딱 한 번 맞아 본 무당벌레』가 있습니다. 『비를 처음 맞는 애벌레와 비를 딱 한 번 맞아 본 무당벌레』로 2021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