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용돈을 모아 처음 산 것이 종이접기 책이었다. 이후 색종이를 한가득 사서 밤낮으로 종이접기만 하다가 색종이의 독성 때문에 크게 아픈 후로 차츰 시들해졌다. (무독성 색종이가 나오기 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른이 되어 패션 회사에서 의상 설계도를 그리던 중 의상 패턴에서 영감을 얻고 종이접기를 다시 시작했다. 현재 유튜브, 네이버TV, 엠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오십만 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종이접기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종이접기》,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윙즈》,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2 - 레볼루션》,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애니멀》,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3 - 어드밴스》,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레인저》,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4 - 프런티어》,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쥐라기》,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5 - 마스터십》,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윙즈2 - 에어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