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시문학>지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 출신의 기독교 변증가다. 청소년기부터 시작된 구도의 방황 끝에 대학 시절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만나면서 회심을 체험했고, 대학 졸업 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저널리스트와 편집자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유학, 풀러신학교에서 목회신학 석사(M.Div)와 변증전도 연구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남가주사랑의교회와 서울 사랑의교회 부목사를 거쳐 2012년 초에 변증전도연구소를 설립하고, 2015년 초에 그말씀교회를 개척, 변증설교를 중심으로 목양과 제자훈련 사역을 병행하다가 2024년 초에 후임에게 물려주고 지금은 정기적인 변증설교로만 동역한다. 현재 변증전도연구소 소장으로 변증전도에만 집중하면서 온누리교회 변증전도 담당 목사로 변증전도 훈련과 강의, 상담을 파트 타임 사역으로 맡아 섬기고 있다.
미국 코스타(KOSTA)에서 수년 동안 기독교 변증과 큐티를 주제로 강의했고, 2012년부터 매년 한 번씩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와 함께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해왔다. 국내외 지역교회들과 총신대, 백석대 등의 신학교들에서 변증전도 강의와 변증설교를 전해왔고, CTS, CGN 등의 기독교 방송과 <빛과소금>, <목회와신학> 등의 문서매체를 통해 변증전도 사역을 꾸준히 감당해오고 있다.
‘이미, 그러나 아직’의 하나님 나라 시점에서 기독교의 구원은 은혜로 거저 받은 구원이면서 동시에 행함 있는 믿음으로 이루는 구원이라고 결론짓는 이 책 <거저 받은 구원인가, 이루는 구원인가?>에서 저자는 죄를 사해주시는 구주로서뿐만 아니라 삶의 주인으로서도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전인적인 신앙과 복음의 회복이 변증전도의 주된 목적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저서로 <기독교 팩트체크>(두란노),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 <르뽀, 기독 문화가 위태롭다>(이상 규장),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 <트위터에서 만난 예수>, <변증의 달인>(이상 생명의말씀사), <만화 굿 뉴스>, <7문7답 전도지>(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아랍어, 스페인어)(이상 변증전도연구소)가 있고, 최근에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의 일본어판 <神さまは本当にどこにおられるのか>(일본 두란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참된 회심을 경험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두고두고 흡족한 감사제목이 되고도 남습니다. 이 책을 우리 주님이 작게라도 사용해주신다면, 그것은 결코 제게 무슨 특별한 공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부족한 사랑 고백과 잃어버린 영혼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불쌍히 여기신 부스러기 열매일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마음조차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