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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권한동대 석좌교수,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옥수수 박사 김순권은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지금까지 무려 일곱 번이나 노벨상 후보에 올랐다. 선진국 학자들도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던 교잡종 옥수수 재배에 성공, 한국형 슈퍼옥수수를 탄생시켰다. 1979년에 국제열대농업연구소(IITA)의 초청으로 나이지리아에 날아가 17년간 아프리카의 기생잡초와 공생하는 옥수수 개발에 성공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98년부터 북한의 초청으로 60여 차례 북한을 오가며 종자 개발에 전념했고, 평화와 통일의 전령사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구촌의 기아 해결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아 노벨평화상과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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