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의사가 되고 2009년에 내과 전문의가 되었다. 2012년, 의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에 가입했다. 이후 노동조합 활동가, 진보 정당 활동가와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 시 진료 경험을 쌓게 되었다. 현재 녹색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