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명예교수)
사단법인 야생자원식물소재연구회(이사장)
사설 무곡주변약초연구소(초빙연구원)
전) 경상북도 상주시 출생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농학사)
대한민국 공군사병 만기 전역(공군병장)
고려대학교 대학원 농학과(농학석사)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수도재배과(연구요원)
독일 Universitaet Hohenheim(농학박사)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교수)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학장)
한국잡초학회(외래 및 문제잡초 연구회장)
야생초본식물자원종자은행 운영책임자(한국과학재단)
고려대학교 환경생태연구소(소장)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 운영책임자(고려대학교)
벼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책
이 책의 내용을 찬찬히 보니, 벼에 대한 과학적 내용뿐만 아니라 말의 뜻부터 벼의 한살이, 논농사 짓는 법, 논에 사는 동식물, 그리고 역사와 문화, 식량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교과목으로 말해 보자면 국어, 과학, 사회, 역사를 다 아우르고 있습니다. 벼를 다룬 책은 있지만 이렇게 통합 교과서처럼 아우른 책은 그리 많지 않아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책 뒤에는 볏과 식물 도감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벼 하나를 자세히 알고 나면, 다른 볏과 식물을 이해하기가 쉽지요. 볏과 식물들은 다른 풀들과 견주어 꽃도 화려하지 않고 무척 흔해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생명이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모두 소중하지요. 풀을 만나면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식물들도 들여다볼수록, 그리고 보고 또 볼수록 참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