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인. 경상남도 하동에서 태어나 하동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하고 하동공립보통학교에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1931년부터 동아일보 하동 지국장을 지내며 아동문학에 전념했습니다. 193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쥐와 고양이」가 뽑혔고, 『신소년』에 동요 「염소와 토끼」가 추천되었습니다. 해방 후 동요집 『우리 동무 1, 2』를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