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과 박사수료 학부에서 첼로를, 석사 과정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했다. 남북 문화예술교류의 현장에서 북측과 해외 동포 예술가들을 접하면서 ‘가슴’에 임진강이 흐르기 시작했다. 민족과 통일에 대해 눈을 뜨면서 ‘우리는 만나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통일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워야겠다는 판단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심장’에 남는 소통을 통해 남북은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일 뿐이라 믿고 있다.